독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/ 독전 (2018, 한국) 리뷰 일단 영화는 그저 그렇다. 다행히도 감독이 기본적으로 컷트는 짤 줄 아는것 같다. (그래도 모르지 뭐 촬영감독이 짰을지도 마녀보고 깜짝 놀랐다) 촬영도 괜찮게 하는 친구랑 했다. 미술도 이 정도면 기본은 했다. 편집은 고생했다. 그리고 녹음은.. 이건 한국영화 전반의 문제니까 그냥 넘어가자. 내 생각에 영화가 그저 그렇게 보이는건, 첫째. 지나치게 많은 회상, 교차씬들이다. 아무리 범죄 스릴러물이라 해도 너무 많다. 그러다보니까 타이밍이 안맞는 부분도 생기고 결국 영화가 지저분해졌다. 둘째. 좀 쳐지는 시나리오. 사건과 인물만 있고 문화적인 배경이 없다. 딱 하나 있긴했다. 브라이언의 기독교 배경 그런데 잘 살리질 못했다. 나머지 부분에서 경찰문화, 중독자문화, 인물들의 개인적 취향 이런걸 볼 수 있는 .. 더보기 이전 1 다음